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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 놓친게 최대실수!” 한국의 마돈나 엄정화가 놓치고 후회한다는 남자의 깜놀할 정체

‘한국의 마돈나’라는 별명을 가진 가수 겸 배우 엄정화. 50대 중반의 나이이지만 여전히 싱글라이프를 즐기며 자신의 커리어를 쌓아오고 있는데요.

그녀가 최근 자신의 반쪽에 대해 밝히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남자를 놓친걸 후회한다는데..그는 누구일까요?

한국의 마돈나

엄정화는 원주 북원여고를 졸업하고 1989년부터 MBC 합창단에서 활동하다가 배병수의 눈에 띄어 1992년 영화 《결혼 이야기》로 데뷔하였으며, 1993년 주인공을 맡은 영화 《바람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한다》의 OST였던 〈눈동자〉로 가수로 데뷔했습니다.

엠넷 슈퍼스타K2에 이승철, 윤종신과 함께 본선 심사위원으로 출연했습니다. 다만 마음이 약해서인지 출연진에게 비판을 잘 못하고, 전문적인 지적 대신 두루뭉술하게 좋은 말만 해주는 바람에 심사위원으로서 ‘말주변이 없다’ 등 좋은 소리를 듣지 못했으며, 개그콘서트의 슈퍼스타 KBS 코너에서 장효인이 이를 흉내내기도 했습니다.

넘사벽 커리어

가수로서는 말할 것도 없는 그녀의 커리어 배우로서는 로맨틱 코미디의 주연부터 연쇄 살인범에 이르기까지 연기의 폭에 있어서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코미디, 멜로 정극, 스릴러, 액션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맡는 역할의 폭도 상당히 넓다. 빼어난 대사 전달력, 우아함과 섹시함을 오가는 음색을 겸비한 오디오 역시 그녀의 연기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매력입니다.

애초에 연기자로 데뷔했고 배역을 가리는 일이 없어 다방면의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철저한 자기 관리와 다채로운 연기력 덕에 50대에 접어들어서도 주연을 놓치지 않습니다.

결혼 후회하시나요?

아직까지 결혼하지 않은 것에 대해 후회는 없냐는 질문에 단호하게 “절대로 없다. 지금의 내가 좋다”라며 자기애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사랑보다 자신이 하고 싶을 일을 하는 것이 더 좋았다는 그녀입니다.

최근 BTS의 슈가가 진행하는 웹 예능 ‘슈취타’에 출연해 놀라운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바로 하이브의 수장인 방시혁과 결혼할 뻔했다는 것인데요.

방시혁은 2011년 엄정화와 함께 ‘우리 결혼했어요’에 함께 출연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초대’, ‘Cum 2 Me’ 등의 작업을 함께했기 때문에 방시혁을 잘 알고 있다고 밝힌 엄정화입니다.

이 남자 놓친게 후회

당시에는 캐스팅 제의가 들어오면 “스케줄 때문에 생각을 좀 해 봐야 할 것 같다”라며 결정을 미루는 모습을 보였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 너무 후회스럽다고 합니다.

너무 후회했다. 그럼 내가 여기(하이브) 소속일 수도 있어.

그때 방시혁과 ‘우결’을 촬영했다면, 하이브 소속일 것이라며 너스레를 떤 엄정화. 올해 드라마 ‘닥터 차정숙’,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 영화 ‘화사한 그녀’ 등으로 바쁘게 지냈는데요. 오는 12월 단독 콘서트 ‘초대’를 개최하며 2023년을 뜻깊게 마무리 중인데요.

근황

‘누가 날 기다릴까’라는 생각이 컸지만, 자신의 20대와 30대, 40대가 모두 담겨 있는 무대를 팬들과 나누고 싶다는 그녀. 12월 9일 서울을 시작으로, 12월 23일 대구, 12월 31일 부산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인데요.

방시혁은 지난 10일 엄정화의 콘서트를 방문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가 하면 커피차를 보내며 응원과 우정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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