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에 시달리며 하루 2시간 자고 풀알바를 돌리던 청주여대생이 있었습니다.
매일 매일 힘들게 버티던 그녀, 지금은 어떻게 됐을까요?
무명배우의 고충
배우 김지은이 무명 시절 겪었던 어려움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에서 그녀는 ‘수원 동네멋집 후보 1호 카페 사장’의 어려움에 깊은 공감을 표시하며 감정에 북받쳤습니다.
이 방송은 폐업 위기에 처한 동네 카페에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도움을 주는 콘텐츠입니다. 해당 방송에서 수원의 한 카페가 동네멋집 후보로 소개되었는데, 이 카페의 사장님은 개인회생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직장을 그만두고 카페를 창업한 이 사장님은 예산을 초과한 공사 비용으로 인해 빚을 지게 되었고, 지속적인 적자로 빚이 늘어나는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사장님의 사연을 듣던 김지은은 이에 공감하며 과거 자신이 겪었던 힘든 시절을 회상했습니다. 그녀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매달 갚고 또 갚고
그녀는 “저도 무명배우 시절에 갚고 또 갚고 했던 게 너무 힘들었던 적이 있다. 그 시절 생각이 나면서 너무 마음이 아프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과거를 회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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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은 취업 준비 중 배우의 꿈을 키우며 하루에 겨우 2시간씩 잠을 자면서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경험했습니다.
패스트푸드점, 주유소, 고깃집, 편의점, 옷가게, 주얼리 숍, 백화점, 홀서빙, 행사 도우미, 카페 등에서 일했으며, 특히 처음으로 경험한 패스트푸드점 아르바이트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부모님과 연락도..
한편, 카페 사장님이 “부모님께 연락을 못 하고 있다. 핸드폰 요금을 못 내 나중에 보니 해지가 됐다. 살리며 번호가 바뀌었는데 부모님은 모르신다”라고 털어놓자,
김지은은 “저도 부모님께서 당장 들어오라고 할까 봐 연락을 못 했었다”라고 공감을 표했습니다.
김지은은 2016년 CF를 통해 데뷔한 이후, 2021년 드라마 ‘검은태양’을 통해 이름을 알렸습니다. 최근에는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드라마에서 고영주 역으로 활약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