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왜 프로포즈야?
결혼 미루자는 말이 프로포즈라고 고백한 남자배우가 있습니다.
듣고서도 이상한 이말, 무슨 말일까요?
예능섭렵

2023년에는 배우 이장우가 ‘가루 왕자’로 예능에서 주목을 받았으며, 이후 ‘팜유즈’에서도 뛰어난 예능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MBC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그는 무대 위에서 부모님의 결혼 압박을 받았다며 “이 상을 받은 만큼 혼자 살아야 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연인 조혜원과의 결혼을 미루고 싶다고 말했는데요.
이 같은 상황은 최근 방영된 ‘나 혼자 산다’에서 다시 한 번 언급되었습니다. 전현무가 조혜원의 반응을 궁금해하자, 이장우는 그녀가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알고보니..

“아직 결혼을 약속하지 않았는데, 먼저 그런 멘트를 해준 것에 고마워했어”라며, 서로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습니다. 이는 사실상 프로포즈로 이어진 결혼 연기 고백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최근 시상식에서의 깜짝 고백은 얼마나 많았던지요. 송중기가 ‘APAN STAR AWARDS’에서 대상을 받으며 아내 케이티에게 사랑을 고백했고, 이종석은 ‘2022 MBC 연기대상’에서 아이유에게 자신의 깊은 감정을 드러낸 적이 있습니다.
근황

그러나 결혼 연기 고백은 이장우가 처음으로 시도한 일이었습니다. 그는 수상 순간부터 고백까지 위트와 유머로 가득 채워, 2023년을 장식한 진정한 예능인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러한 모습으로 그는 마지막까지 팬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달하며 무대를 장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