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세 늦깎이 수험생’ 한 남자배우가 서양화 석사 과정에 지원한 사실을 알렸습니다.

배우 박신양이 대학원에 지원한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박신양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학원 수험표 사진 한 장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수험표에 따르면 박신양은 국립안동대학교 일반대학원 미술학과 서양화 전공 석사과정에 지원했는데요.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후 러시아 쉐프킨 연극대학교와 슈킨 연극대학교에서 공부한 박신양은 27살 때 러시아에서 유학을 하던 중 미술에 관심을 갖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박신양은 2017년 SBS ‘내방안내서’에 출연해 전시회에 초청될 만큼 수준급의 그림 실력과 함께 작업실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당시 그는 “러시아 유학 시절 작은 미술관에서 본 어떤 그림 앞에서 갑자기 굳어졌다. 박하사탕이 퍼지는 것 같은 그 감동이 고스란히 계속된다”면서 “미술 작업은 나한테 무한한 자유”라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또 그는 그간 SNS를 통해 자신의 작품을 소개해왔습니다. 주로 추상적인 이미지의 인물화가 많습니다.

박신양의 새 도전에 많은 네티즌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네티즌들은 “늦은 나이에 도전하는 게 멋있다”, “정말 대단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1996년 영화 ‘유리’로 데뷔한 박신양은 영화 ‘달마야 놀자’ ‘눈부신 날에’ ‘박수건달’,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싸인’ ‘파리의 연인’ ‘쩐의 전쟁’ 등 다수의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 받았습니다.

박신양은 2019년 ‘동네변호사 조들호 2 : 죄와 벌’ 이후 2년째 드라마에 출연하지 않고 있다가, 지난해 7년 만에 영화 ‘사흘(가제)’ 출연을 확정하며 복귀 소식을 알렸습니다.

‘사흘’은 장례를 치르는 사흘 동안 죽은 딸의 심장 안에서 악마가 깨어나면서 벌어지는 사투를 다룬 오컬트 드라마 장르의 작품입니다. 박신양 외에도 이민기, 이레가 출연합니다.

남들보다 많은 나이인 54세에 수험생활을 하는 박신양, 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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