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니 수입이 재벌급’ 저작권료 1위인 배우 겸 가수
저작권료 수입으로 재벌급에 달하는 아이돌이 있어서 화제입니다.
2011년 아이돌그룹 ‘B1A4’의 리드 보컬로 데뷔한 가수 겸 배우 진영은 잘생긴 외모와 준수한 보컬 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가수뿐만 아니라 연기자로도 일찍이 두각을 나타낸 진영은 2014년 영화 <수상한 그녀>에서 열연을 펼쳐 화제가 된 바 있으며, 이후 드라마 <맨도통 또똣>, <구르미 그린 달빛>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연기력을 입증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진영은 본인이 속한 ‘B1A4’의 모든 앨범에 자작곡을 수록하며 뛰어난 작곡 실력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그는 Mnet 예능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아이오아이의 ‘벚꽃이 지면’을 작곡, 프로듀싱한 바 있으며 같은 소속사 후배인 오마이걸의 앨범에도 참여하며 프로듀싱 역량을 뽐내기도 했습니다.
지난 2016년 한국저작권협회에 등록된 아이돌 중 단독 작곡 1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한 진영은 가수 지드래곤, 지코와 함께 ‘아이돌 3대 작곡돌’로 언급되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진영은 팬들에게 ‘진토벤’으로 불리기도 했는데요. 저작권료는 개인의 창작물이라서 모두 본인소유라고 밝혔습니다.
연습생 시절 진영은 사실 연기자를 지망했다고도 하는데요. 그는 “작사 작곡은 연습생 때 우연히 시작했다. 스무 살 때 취미로 해볼까 했는데 내 손에서 노래가 탄생한다는 게 너무 재밌더라. 그게 이어져 감사하게도 B1A4 첫 앨범부터 제 곡을 싣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료에 대해서는 “열심히 한 만큼 들어온다”고 덧붙였습니다.
노래와 연기 두 장르 다 너무 좋아서 포기하기가 싫다는 진영은 “‘구르미 그린 달빛’ 할 때도 OST ‘안갯길’을 제가 작곡했는데, 굉장히 보람찼다. 연기를 하면서 음악 활동도 같이 하는 거니까. 느낌이 색다르고 좋더라”고 말했습니다.
올해 4월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복귀한 진영은 최근 드라마 <경찰수업>에서 주인공 ‘강선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지난 20일에는 본인의 SNS에 “타이밍 뭐지..!?”이라는 멘트와 함께 익살스러운 근황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이를 본 팬들은 “귀여워”, “타이밍 짱이네”, “왜 이렇게 잘생겼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