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살에 17살 연하인 27살 아내와 결혼한 연예인의 달달한 근황
코미디언 박휘순이 아내와 함께 한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알렸습니다.
최근 박휘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즐거운 촬영 즐거운 식사 빡구형 점심 잘 먹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박휘순은 아내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해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앞서 박휘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예지의 김치찜. 소주가 생각나지만 소주를 못 마심”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습니다.
박휘순은 아내 천예지의김치찜을 자랑하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1977년생인 박휘순은 지난해 11월 17세 연하 천예지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박휘순과 천예지 부부는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박휘순은 “어떻게 만났느냐”는 질문에 “지난해 여름에 광고제 행사를 했다. 그 행사를 기획하던 팀이었다.
처음에 미팅을 하려고 감자탕 집에서 만났다. 말을 안하시고 너무 잘 드시더라. 그 모습에 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렇게 번호를 교환하다가 만날 일이 있어서 돼지갈비집에 갔는데 나중에 들어보니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돼지갈비라고 하더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반대는 없었냐”는 질문에 “나이차이도 있고 직업고 그래서 반대가 있었다. 처가가 삼척인데 매달 내려갔다.
어머니께서 ‘연애만 했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 그런데 어느날 아버님이 집에가서 차를 한잔 하자고 하시더라. 그게 6개월 만이었다.
차를 마시고 과일을 먹으면서 자고 가라고 하시더라”고 허락을 받은 일을 회상했습니다. 이 말에 MC들은 “박휘순 씨는 개그계에서도 건실한 것으로 유명하다”, “좋은 사위를 얻으신 것”이라고 응원했습니다.
천예지는 박휘순에게 호감을 가진 계기에 대해서는 “제가 사는 곳까지 하루도 안 빠지고 보러 와줬다”라며 1년 연애 동안 거의 매일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영상에서는 음식을 준비하는 천예지의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박휘순은 “아내가 요리를 잘 안해봤는데 검색해보고 요리를 해준다”고 자랑했습니다.
이어 박휘순은 아내가 만들어준 소고기뭇굿으로 식사를 하며 기뻐하는 모습이 보여졌습니다. 박휘순은 그러면서 “결혼식 안 오기 없기다”고 장난을 치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