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결혼할래, 헤어질래?” 소개팅서 만난 남친에게 돌직구 고백한 여배우의 현재모습

지난 22일 배우 이태란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근황을 전했습니다.

별다른 설명 없이 공개된 영상 속에는 노인으로 변신하는 필터를 사용해 촬영한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굉장히 자연스러운 필터 탓에 커뮤니티 상에서는 실제로 급변한 줄 알고 너무 당황했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습니다.

이외에도 이태란은 눈두덩과 코볼을 붉게 만들어 마치 울먹거리는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필터, 안경을 쓴 고양이와 같이 얼굴 형태를 바꿔주는 앱을 활용해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태란은 1997년 SBS ‘톱 탤런트대회’에서 대상을 받으며 데뷔한 25년 차 배우입니다.

‘장밋빛 인생’, ‘소문난 칠공주’, ‘왕가네 식구들’, ‘SKY캐슬’ 등 굵직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굉장히 넓은 연기의 폭을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각인시켰습니다.

2000년대 초반까지 활발 활동을 이어오던 그녀는 2014년 비연예인 남편과 백년가약을 맺은 이후로는 간간이 모습을 비추고 있습니다.

이태란은 1975년생 동갑내기 벤처 사업가인 남편과 2013년 지인의 소개를 통해 만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녀가 과거 한 방송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중저음 목소리에 섹시한 눈을 가진 남편을 처음 보자마자 한눈에 반해 버렸다고 합니다.

연애를 시작한 이후에도 이태란은 남편을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하며 정까지 많은 다정다감한 남자’라고 소개할 만큼 더욱더 빠져들었고, 결국 3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까지 이어졌습니다.

이 과정도 그저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 이태란은 당시 나이가 39살이었는데 결혼을 40살 넘어서 하고 싶지 않아 적극적이었던 반면 남편은 확신이 없었다고 합니다.

결국 그녀는 “남편의 반응은 미지근해서 내가 결혼을 할 거면 만나고 아니면 헤어지자고 질렀다”며 청혼을 유도한 일화를 전했습니다.

이후 며칠 시간을 줬더니 먼저 연락이 왔고 남편 역시 결혼을 전제로 연애하자고 말하며 반지를 갖고 그녀 앞에 나타났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2014년 3월 가족 친지들만 참석한 비공개 결혼식에서 백년가약을 맺게 됐습니다.

당시 혼수 예물과 예단이 없는 검소한 결혼식을 치른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두 사람은 올해로 결혼한 지 8년 차에 들어섰지만 여전히 자녀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태란은 결혼 초 한 인터뷰를 통해 “일단 주시면 감사하게 받겠지만 아직 계획은 없다”며 자녀에 대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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