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들 맘대로네, 배짱장사야?” 테슬라, 차값인상에 이어 ‘이것’ 논란까지 터진 사연

“해도 너무하네..통보는 해줘야지” 최근 차값인상으로 여러 논란을 빚고있는 테슬라가 이번엔 다른걸로 또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테슬라가 25일부터 자체 충전 플랫폼인 슈퍼차저의 충전 요금을 고객들에게 통보 없이 인상했다고 합니다.

인상 수준은 각각 12kW 출력의 V2급 슈퍼차저는 기존 kWh당 280원에서 309원, 250km 출력의 v3급 슈퍼차저는 분당 327원에서 360원으로 인상되었다고 합니다.

테슬라 코리아에서는 가격 인상은 어디까지나 본사의 지침이며, 이전에 테슬라 코리아는 공사로 인한 슈퍼차저 이용 관련 이슈들은 테슬라 운전자들에게 사전에 안내를 해왔기 때문입니다. 반면 이번 충전료 인상은 어떤 통보도 가지 않았다고 합니다.

테슬라코리아는 “한국전력 지침으로 충전 요금을 인상했다”고 설명했으며, 이외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테슬라는 홈페이지에 “슈퍼차저 요금은 수시로 변경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후 추가적인 인상에 대해서는 어떤 지침도 받지 못한 상태라는 답을 고객센터로부터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테슬라의 이러한 ‘배짱 장사’ 태도는 한국 테슬라 소비자들에게는 크게 낯설지 않게 느껴지는게 사실입니다.

이미 테슬라는 1년 사이에 가격을 30% 인상했으며, 예약금을 지불한 소비자들에게도 이를 일방적으로 통보하여 많은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다만 이에 대해서 크게 짚고 넘어가지 않는 것이 이러한 가격 인상에 대한 고객들의 수용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상품의 가격 인상을 소비자에게 인지시키는 것은 기업의 의무이며, 그렇지 않을 경우 소비자들은 이의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충전은 전기차 사용에 있어 핵심적이기 때문에, 이러한 행보에 대해 앞으로의 소비자들의 반응이 주목됩니다.

최근 전기차 구입 및 충전에 대한 국가 보조금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내연기관에 비해 적은 유지비를 강점으로 삼았던 전기차의 이점이 줄어들고 있음은 명확해 보이며, 이러한 가격 인상이 앞으로도 나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요금 인상에 대해 일부 테슬라 오너들은 “평소처럼 충전했는데 요금이 비싸게 나와서 당황했다”,

“해외에서도 올랐으니 우리나라 요금 인상도 당연한 수순이었다”, “전기요금도 기름값처럼 꾸준히 오를 일만 남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댓글 남기기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