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도 있었네” 국민빌런 영철, 반전과거로 사람들 놀란이유는?
‘나는 솔로‘ 4기 영철 출연자 유튜버 ‘707베이비영철‘이 경찰 표창장 인증에 나섰습니다.
영철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다들 시민 경찰 배지를 믿지 않으셔서 올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사진에는 영철이 서우영천경찰서로부터 받은 표창장으로 “귀하께서는 평소 깊은 이해와 관심으로 경찰업무에 적극 협조하여 오셨으며,
특히 여성 대상 범죄(카메라 등 이용 촬영)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공이 크므로 이에 표창합니다”라는 글이 작성되어 있었습니다.
당시 강북 삼성병원 관리팀 소속으로 근무하던 영철이 몰래카메라 범죄검거에 도움을 준 것으로 보였습니다.
앞서 영철은 지난 1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의감에 열심히 살 것”이라는 글과 “#악한 자에겐 더 악하게 선한 자에게 더 선한 사람이 되자 #권선징악” 해시태그를 달아 시민 경찰 배치를 공개했습니다.
해당 게시글에 누리꾼들은 영철이 공개한 배지가 위조된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품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를 의식한 영철이 해당 의혹을 잠재우기 위해 표창장을 공개한 것입니다.
해당 표창장 공개에 일부 누리꾼들은 “좀 의외다”, “관리팀으로 근무해서 몰카범 검거한 거였네”,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면 다른 누리꾼들은 “종로구 쪽인데 왜 양천경찰서 쪽에서 표창받은 걸까”, “선택적 인증이네”, “권선징악은 모르겠고 약강강약으로 보인다” 등 그의 인증 게시물에 대한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철은 과거 데이트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 출연해 여성 출연자들에게 무례한 언행을 보여 많은 논란을 빚었습니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나는 솔로’는 남성 출연자 영철이 여성 출연자 정자에게 “언제까지 이렇게 재실 거냐”라는 직설적으로 물었습니다.
또한 정자를 향해 “사랑은 머리로 하는 게 아니고 마음으로 하는 거다. 지금 머리로 하고 있다” 등 강압적인 말투로 거침 없는 발언을 내뱉었습니다.
이에 또 다른 출연자가 영철의 언행을 지적하자 “내가 왜 사과하느냐”고 반박하기도 했습니다.
방송 이후 정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철의 언행 때문에) 병원 치료를 받을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고충을 토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