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망해서 잠수?” 방송접고 제 2의 인생 시작한 연예인, 새롭게 알린 반전 근황
개그맨으로 유명했던 방송인이 제2의 인생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고 해서 화제입니다.
이름만 들으면 다 아는 그사람, 과연 누구일까요?
최근 문천식이 SNS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그는 “잘들 지내시죠? 저도 잘 나이들고 있습니다”라며 “쉰살에 문천식, 예순에 문천식은 어떨지 참 궁금합니다.
그 이상은 그때가서 생각할게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십쇼”라는 글을 남겼다. 문천식은 “오늘의 출근 CJ오쇼핑, 오후에는 문화방송”이라는 글을 덧붙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음을 알렸습니다.
문천식은 코미디언으로 지난 1999년 MBC 10기 공채로 데뷔했습니다. 그는 MBC 코미디 하우스를 통해 고명환과 함께 콤비를 이루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노브레인 서바이버‘에서 본격적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습니다. 문천식은 정준하와 함께 바보 캐릭터 연기로 백치미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문천식은 개그뿐 아니라 연기, 홈쇼핑 쇼호스트 분야에도 진출했습니다. 그는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고 2004년부터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했습니다.
특히 홈쇼핑 쇼호스트에도 진출하며 큰 활약을 펼치기 시작했다. 문천식은 2011년 처음으로 홈쇼핑 쇼호스트를 맡게 됐습니다.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갑자기 홈쇼핑 섭외가 왔다. PD가 라디오를 다 들었는데 너무 재밌다면서 홈쇼핑을 딱 3개월만 하자더라. 부담 없는 기간이라 곧 태어날 아들 출산 자금 좀 마련할까 싶어서 시작했는데,
웬걸 적성에 맞고 재밌더라. 마침 매진도 됐다. 그렇게 ‘홈쇼핑은 진짜 재밌는 부업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때부터 홈쇼핑 쇼호스트로 두각을 드러낸 그는 현재 스타 쇼호스트로 자리 잡았습니다. 문천식은 지난 2018년 KBS2 ‘1대100’에 출연해 홈쇼핑 누적 판매액을 공개해 큰 관심을 모았다. 그는 “8년간 누적 매출은 5000억 정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문천식은 올해만 300억의 매출액을 올렸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했습니다. 그는 자신만의 홈쇼핑 특징은 일대일로 얘기하는 듯한 방식이라고 비법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문천식은 단 1시간 만에 21억 원의 판매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문천식은 쇼호스트계의 황태자로 불리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그는 쇼호스트를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신뢰성과 진정성’이라고 밝혔다. 문천식은 “일주일에 한 번씩 회의하고 직접 제품을 써본다.
써보지 않으면 안 판다는 원칙이 있어서 에이전시에서 연락이 오면 돈 얘기부터 안 하고, 제품부터 써봐야 한다고 한다. 또 공장이 수도권이라면 직접 가보기도 한다. 공장에 가서 얼마나 위생적인 시설인지, 안전한지 등을 본다.
HACCP 인증을 받은 식품이라면 공장에서 마크를 확인할 수도 있다”고 말하며 직업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습니다.
문천식은 홈쇼핑뿐 아니라 라이브 커머스에서도 1시간 만에 6000만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해 화제가 됐습니다.
당시 문천식은 에르메스 버킨백과 켈리백을 역경매 방식으로 판매해 진행한 지 30분 만에 완판시켰습니다.
문천식은 이 밖에도 6년째 정선희와 함께 MBC ‘지금은 라디오 시대’를 진행해오고 있다. 그는 오랜 시간 동안 라디오 DJ로 활약하며 사랑받고 있습니다.
한편 문천식은 지난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문천식의 아내는 전직 승무원으로 문천식의 끝없는 구애 끝에 결혼해 성공했습니다.
그는 2016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를 통해 아들의 희귀질환 사실을 밝혔다. 아들이 ‘선천성 화염상 모반’에 걸려 태어나자마자 녹내장 수술을 받았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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