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엔 안돼!” 연애 7년간 혼전순결 지키고, 난생 처음 첫날밤 맞이했다는 유명인 커플
“결혼전엔 안돼!” 이건 서로 지키지라고 말하고 진짜로 첫날밤을 보낸 유명인 커플이 있습니다.
곽지영, 김원중은 지난 2018년 7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으며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곽지영 김원중 부부는 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연애를 하면서 혼전순결을 지켰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김원중은 과거 MBC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파리로 신혼여행을 갔는데 다 필요 없고 온통 첫날밤 생각뿐이었다. 7년 연애했지만, 진짜 첫날밤이었다”고 말했습니다.
MC들이 ‘진짜 첫날밤이냐’고 놀라워하자 김원중은 “네”라고 답하면서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이 친구가 살아온 배경이 있고,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혼전순결을 지켜온 이유를 밝혔습니다.
김원중은 이어 “첫날밤을 치르려고 파이팅 넘치게 하는데 ‘오빠 그래서 통장은?’ 이 한마디에, 제 머릿속은 이성과 감성이 천만번은 싸웠다”며 첫날밤 곽지영에게 돈 관리를 맡길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털어놨습니다.
결국 이 커플은 결혼 후 4년만에 결실을 맺게 되는데요. 곽지영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마. 환영해 네 번째 식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곽지영은 청바지에 브라톱만 착용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볼록 나온 아랫배가 시선을 끕니다.
곽지영은 ‘MOM+ROOT’라는 문구로 임신 중임을 알렸습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지영과 뿌리가 부러워 아빠도 찍어보았다”는 문구와 함께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배를 만지고 있는 김원중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김원중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빠. 네 번째 식구”라는 글과 함께 태아 초음파 영상을 공개, 예비아빠의 설렘을 드러냈습니다.
많은 스타들이 두 사람에게 축하의 말을 건넸다. 모델 이현이는 곽지영의 SNS 게시물에 “너무너무 축하해! 고생했어, 지영아! 장하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강승현은 “고생했어, 지영아! 너무 축하해!”라고 말했습니다.
방송인 김나영은 김원중의 SNS 게시물에 “우와. 축하해, 원중아”라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가수 코드 쿤스트, 밴드 소란의 고영배 등도 기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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