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장사가 어쩌다가..” 국민MC 강호동이 몇년째 앓고 있다는 병이 공개됐습니다.
항상 건강해보이던 사람이 갑자기 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하면 가슴이 철렁하죠,
전직 씨름 선수 출신 강호동이 ‘뜻밖의 질병’을 앓고 있다고 전해 대중의 걱정을 샀습니다.
.18일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강호동 만난 김계란 형. 강호동 스쿼트’라는 게시물이 게재됐습니다. 글 본문에서 17일 강호동이 진행하는 네이버 NOW.의 토크쇼 ‘걍나와’의 한 장면이 보였습니다.
해당 방송에서 MC 강호동은 게스트로 출연한 유튜버 김계란을 한 번에 들어 올리며 ‘스쿼트’를 했습니다. 여전히 체력이 왕성함을 자랑한 강호동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감탄했습니다.
이에 김계란은 강호동 몸을 만져보면서 “돌하르방 느낌이 있었다. 사람이 돌 느낌이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인.자.강이다. 강호동은 인간 자체가 강한 사람이다. 태어났을 때부터 세다. 강호동 님은 첫인상이 ‘이 사람은 건들면 안 되는 관상이다‘였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강호동의 체력과 건강을 감탄하는 반응이 이어지자 한 에펨코리아 이용자는 댓글로 반전의 사실을 알렸습니다. 댓글 내용은 강호동이 ‘당뇨’를 앓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는 “강호동이 당뇨도 있고 하니까 그렇게 막 건강하다는 느낌은 아닐 듯”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다른 이용자가 “호동이 형 당뇨야?”라며 강호동의 당뇨 사실에 깜짝 놀란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2017년 tvN ‘신서유기3’에서 신서유기 멤버들은 본인의 불행을 털어놓으며 대화를 나눴습니다.
해당 방송에서 중국의 지중해라고 불리는 샤먼으로 두 번째 여행을 떠난 모습을 그렸습니다. 멤버들은 버스 안에서 점심 식사를 놓고 불행 배틀 복불복을 했습니다. 여기서 가장 불행한 사람이 맛있는 도시락을 먹을 수 있고, 나머지 멤버들은 주먹밥을 먹게 되는 것입니다.
먼저 과거에 이혼한 경험이 있는 은지원이 “저는 되게 외롭다”고 말문을 텄다. 이에 이수근이 “외로운 건 불행이 아니다. 당신이 선택한 거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자 은지원이 “제가 배가 고팠는데, 막상 혼자 밥을 먹으려니 집에서 차려 먹을 것도 없고, 그래서 다시 잤다”며 “중간에 깼는데 저녁 시간이 돼 저녁이라도 먹으려 했는데, 엄마 아빠한테 가서 밥을 얻어먹을까 생각했지만,
시간이 12시가 넘어서 또 잤다. 결국 한 끼도 못 먹고 40시간을 잤습니다. 내가 살아온 40년 가까이 인생이 헛살았다고 느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의 말에 이수근은 “길다”고 말을 잘랐고, 안재현은 “그래도 잠을 잘 수 있는 집이 있다. 부가 있는 거다”고 반박했습니다.
해당 주제에서 강호동은 “돈을 잃으면 작은 것을 잃는 것이고 명예를 잃으면 많은 것을 잃는 것이고 건강을 잃게 되면 모든 것을 잃는 것이다”라며 당뇨를 앓고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에 은지원은 “당신은 식이조절을 해야 하니 주먹밥을 먹어야 한다”고 말해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강호동은 “당뇨 커밍아웃을 하고 안 먹으면 안 된다. 반드시 먹어야 한다”며 강하게 어필했고, 나영석 PD는 “현재 스코어. 강호동 1등”이라고 인정했습니다.
한편, 강호동이 걸린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뤄지지 않는 대사질환입니다.
대한민국은 전 세계 당뇨병 사망률 1위 국가로 특히 30~40대의 젊은 나이에 당뇨병이 찾아와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당뇨는 합병증까지 불러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조기 치료가 중요한 병입니다. 대신 관리만 꾸준하다면 큰 탈은 없으니, 앞으로도 건강하게 활동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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