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업 따로 있습니다” 연기는 취미로 하는데, 웬만한 연기자보다 연기력 더 좋다는 신스틸러 악역 전문배우
이 사람의 직업을 아니 활동을 무엇으로 정의해야 할까요? 이번에 전해드릴 배우는 다방면에 재주가 뛰어난 백현진입니다. 현재 배우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고 있으니 연기 위주로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1972년생인 그는 1997년 어어부 프로젝트 1집 앨범 ‘손익분기점’으로 데뷔 했습니다. 포털에 백현진을 치면 화가, 음악가, 행위예술가, 설치미술가, 음악가 등 다양함을 가로지르는 종합예술인이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어어부’, ‘마부’, ‘저자’라는 예명을 사용하기도 하며, 배우로서는 다양하고 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다작 배우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백현진이 부른 노래와 작업한 곡들, 미술작품 및 행위 예술은 또 다른 예술인에게 영감을 주는 기폭제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백현진의 한계는 어디일까요? 앞으로 또 어떤 모습으로 변신할지 기대됩니다.



1997년 어어부 프로젝트로 데뷔하였고, 2008년 ‘반성의 시간’이라는 솔로앨범을 냈습니다.
2011년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가수다에서 자우림의 듀엣 미션 파트너로서 무대에 섰습니다.
미술 계통이 오히려 본업에 가까운 사람이며, 2017년에는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주최하는 미술상인 올해의 작가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홍상수 감독 작품을 비롯, 여러 영화 및 드라마에도 출연 중입니다. 2017년 tvN 드라마 《내일 그대와》에 출연하였고, 2018년 MBC 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에서 일명 ‘개장수’ 역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2020년 개봉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의 비중있는 조연 중 하나인 오태영 상무 역이 바로 백현진입니다.
인디밴드 팬들은 ‘저 양반이 왜 저기서 나와?!’ 하며 뿜었다는 듯. 게다가 기타 치는 꽁지머리 과수원 주인은 백현진과 방백이란 그룹으로 활동한 바 있는 방준석이라 이를 아는 관객은 소소한 재미를 느꼈을지도 모르겠네요.
2021년에는 SBS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양진호를 모티브로 한 박양진 역을 맡았습니다. 이후 tvN 드라마 악마판사에서 조연배우 출신 대통령 허중세 역을 맡았습니다.

목소리만 들어도 딱 누군지 알겠다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특유의 발성과 다양한 표정연기는 무심해 보여서.. 정말 배우를 취미로 하는 것 같은 기분마져 듭니다.
정말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지만 최근 대표작으로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십개월의 미래, 드라마 ‘해피니스’,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등에서 독보적인 분위기 뿐만 아닌 실제 같은 연기를 선보여 각광 받는 배우입니다.
한편, 개봉을 앞두고 있는 ‘고속도로 가족’까지 맹활약 하고 있습니다. 영화 ‘고속도로 가족’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텐트를 치고 살아가는 네 가족과 마주한 중년 여성과 예기치 않은 만남을 겪으며 관계를 형성해 가는 이야기인데요.



여기서 백현진은 라미란의 남편으로 나와 묵직한 존재감을 펼쳐냈습니다. 중고 가구점 사장인 아내를 보필하며 아들의 죽음을 애써 묵묵히 참고 견디는 아버지를 연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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