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벨 출신? 몰랐네” 도전 골든벨 나와 현대무용 보여주던 여고생의 깜짝 놀랄 근황
도전 골든벨에서 한국 무용 선보였던 여학생이 있습니다.
그는 한예종 연극과에 수석 입학해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배우가 되는데, 그의 과거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드라마 ‘환혼‘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정소민이 데뷔 이래로 연극에 처음 도전합니다.
정소민이 캐스팅된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가 내년 1월 28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한국 초연합니다.
해당 극은 지난 1998년 개봉된 동명의 영화가 원작으로, ‘로미오와 줄리엣’이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사랑으로 탄생하였다는 유쾌한 상상 이야기로부터 시작됩니다.


정소민은 셰익스피어의 사랑이자 부유한 상인의 딸로, 당시 여성에겐 금기됐던 연극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당찬 여성 비올라 드 레셉스 역을 맡았으며, 이는 채수빈, 김유정과 함께 연기할 예정입니다.
이처럼 꾸준히 연기자로서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정소민은 예전부터 배우를 꿈꿔왔던 것은 아닙니다.
그는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약 7년간 발레를 배웠으나 부모님의 반대로 고등학생 때부터 쭉 한국무용으로 방향을 틀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우연히 만나 알게 된 사진작가를 통해 사진 촬영에 임하면서 3학년 당시 여성 패션 잡지의 뷰티 모델로 발탁되어 연예계 활동에 초석을 두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KBS 1TV ‘도전 골든벨‘에서 현대 무용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습니다.
또 고등학교 3학년 시절인 2007년 2월에 재학중인 늘푸른고등학교에서 KBS 1TV 도전 골든벨이 촬영을 하게 되었고 정소민 역시 참가하였습니다.
이때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하였고 무용을 심하게 반대 했던 아버지가 마음을 계속 안열어 주셔서 이 기회에 한 번도 보여드리지 못했던 무용을 방송을 통해 보여주게 되었습니다.
이때도 연예계 데뷔 전이라 본명인 김윤지로 나옵니다.
대학교 진학이 다가오면서 이미 수시 전형으로 모 대학 무용과에도 붙은 상태였지만 연기에 미련이 남았고 연기 선생님이 한예종에 시험을 보자고 하였습니다.

아버지에게는 계속 비밀로 어머니에게는 살짝 얘기를 하였는데 역시나 난리가 났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연기학원도 용돈을 모아서 몰래 다녔기 때문. 하지만 어머니는 여기저기 알아보시더니 딱 한예종 그 학교만 지원해 보라 하였습니다.
그렇게 어머니 한테는 허락을 받게 되면서 한 달 정도 준비를 하여 한예종 연극원 연기과에 시험을 보게 되었습니다. 시험을 보는 날에도 시험장까지 데려다준 아버지에게는 무용과 시험이라고 거짓말을 했다고 합니다.
결과는 한예종 연극원 연기과에 수석으로 입학하였다. 아버지는 한예종 연기과에 합격했다는 말을 듣고 처음에는 크게 화를 내셨고,

이후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가 수석 입학으로 인해 등록금 고지서에 0원인 걸 보시고는 그동안 헛바람이 아닌 열심히 했다는 점에 안심이 되었는지 조금 믿음이 생기면서 다시 대화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한예종에 입학한 이후로 약 3번의 오디션을 본 끝에 지난 2010년 SBS 드라마 스페셜 ‘나쁜남자’에 캐스팅되어 본격적으로 배우로서 행보를 펼쳐나갔습니다.

이를 기점으로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 ‘스탠바이’,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빅맨’, ‘디데이’, ‘마음의 소리’, ‘아버지가 이상해’, ‘이번 생은 처음이라’, ‘영혼수선공’, ‘월간 집’, ‘환혼’ 등에 출연하여 깊은 감정선과 함께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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