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ertainment

“아휴, 제 나이가 몇인데” 너무 동안이라 22살 연하 미남배우와 열애설 난 원조 미녀배우

“아휴 망측해라, 제 나이가 몇인데” 연기와 미모로 일찌감치 연예계에 자리잡은 여배우가 황당한 스캔들에 대해 해명해서 화제입니다.

1971년생으로 올해 52살인 배우 이일화는 최근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22살 연하의 후배 배우 박보검과 스캔들이 났던 상황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과거 박보검과 스캔들이 난 적이 있다며 수줍게 말문을 연 이일화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박보검과 함께 출연했으며,

작품 종영 이후 푸켓으로 포상 휴가를 떠났다가 현지에서 찍힌 사진 때문에 열애설이 불거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일화는 “다들 바닷가에 모여 한잔하기로 했다”라며 “가던 길에 박보검과 우연히 마주쳐서 같이 걸어가다가 사진이 찍혔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이어 당시 찍힌 사진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사진 속 흰색 티셔츠에 짧은 반바지를 맞춰 입고 커플룩을 선보인 이일화와 박보검의 투샷에 안영미는 “스캔들이 날만 하다. 진짜로 연인 같다”고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일화는 “보검아 미안해”라며 “그때 사진을 찾아보니까 박보검과 찍은 수영복 사진이 있더라. 너무 야해서 공개를 안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일화는 1992년 SBS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습니다. 신인으로 주목을 받으며 한창 잘 나가던 중에 1996년 25살 되던 나이에 16살 연상의 가수 강인원과 결혼했으나 1년 뒤에 성격 차이로 이혼했고,

2000년 음반업계 종사자 출신 연하의 남자와 재혼해 호주에 갔고 또 다시 이혼한 후 2002년에 귀국하여 연예계에 복귀합니다. 한참 뒤인 2011년 지인의 소개로 1년간 교제한 연상의 대학교수와 세 번째 결혼을 했습니다.

신인시절 이병헌과 함께 바람의 아들에 출연하고, 출발! 비디오여행 등 각종 쇼프로 MC로도 활약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며 기대주로 주목받았으나,

워낙 이른 시기에 결혼과 이혼을 반복하다 보니 배우로서의 황금기를 누리지 못한 채 주로 기혼자 계통의 배역으로 많이 출연했습니다. 사실 어떻게 보면 그렇게 하기엔 너무 아까운 배우였습니다.

복귀 이후 대표작으로는 야인시대의 이영숙 역, 응답하라 시리즈의 여주인공 엄마 이일화 역, 내 딸 서영이의 쿨한 아줌마 방심덕 역, 별에서 온 그대의 쎄미 엄마 한선영 등이 있습니다.

의외로 연기의 스펙트럼이 넓어서 응답하라 시리즈에서는 정많은 어머니 역할을 한 반면, 야왕에서는 수더분한 아주머니를, 별그대에서는 우아한 부잣집 사모님 역할을 했습니다.

여배우의 전성기라고 불리는 20대 시절에는 부족한 연기력으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다가, 중년으로 접어드는 시기에 연기력이 개화한 케이스입니다.

치명적인 재벌가 여식부터 억척스러운 아줌마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연기력의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은 배우입니다.

한편 이일화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열연을 펼치며 ‘국민 엄마’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는데요. 이일화는 당시 작품 출연을 권유한 사람이 김성령이었다고 말하며

“같이 저녁을 먹던 중 ‘연기 변신을 하고 싶다’고 했더니 ‘그러냐. 그런 작품이 들어왔는데 나는 부산 사람이 아니라 네가 해보면 어떻겠냐’고 하더라. 제가 부산에 오래 살아 하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 함께보면 흥미로운 뉴스 👈

📌 “이건 아니지” 10년 사귄 첫사랑과 결혼했는데, 다음날 바로 파병 가버린 유명인

📌 “완전 인간승리” 무명 7년간 단역 50편 찍다가, 한방에 빵 뜬 연기갑 여배우

📌 “그냥 좀 내말대로 해” 22년째 아내말 안듣고 맘대로 산다고 자랑한 남자배우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