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랑 동기에 단짝이었죠” 알고보니 송중기와 둘도 없는 ‘죽마고우’라고 밝혀 화제된 방송PD..누구?!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큰 웃음을 주었던 ‘모르모트 PD’를 기억하세요? 86년생으로 본명 권해봄 보다 모르모트 PD로 더 유명했던 그는 마동석 배우의 아내가 된 예정화의 시험방송에 처음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시청자의 한마디 “스태트가 해보라고 해요”가 발달이 되어 그때부터 실험용쥐(?)로 방송에서 모든 것을 시연해야 하는 비운의 캐릭터가 되었는데요.

정말 열심히, 하지만 너무 어설프게 해서 더 많은 웃음을 안겼기에 안타까움과 재미를 동시에 안겼습니다.

그런 권해봄 PD는 마리텔 이후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2017년 그는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요. 당시 성균관대 05학 절친이었던 송중기의 화환이 계기가 되며 의외의(?) 관계가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연기자 송중기와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05학번 동기입니다. 권해봄 본인이 빠른 생일이고 고등학교를 다니다가 1년 간 교환학생을 다녀와서 1년 늦게 고등학교를 졸업한 관계로, 재수하여 역시 1년 늦게 대학에 들어간 송중기와 친구로 지낸다고 합니다.

송중기와 성대 방송부에서 함께 활동한 적이 있으며, 서로 진로나 관심사도 비슷하고 시간표도 맞춰서 다녔던 가장 친한 친구 중 한 명이었다고 합니다.

알려진바에 따르면 함께 신문방송학과를 부전공했고, 시간표까지 맞춰서 강의도 들었다고 하빈다. 당시 두사람의 꿈이 방송 관련 일에 종사하는 것이였다는데, 현재의 직업을 보면 꿈을 이룬 셈이기도 합니다.

잘 부각이 안 되는 사실인데, 마리텔에서 기미작가 다음으로 가장 많이 우승자를 배출한 출연 제작진 공동 2위였습니다.(기미작가는 파일럿 방송을 포함해 통산 16회 우승자 배출 출연 제작진.)

기미작가가 배출한 우승자 횟수가 워낙 압도적이고, 권해봄에 경우 한동안 중위권 아니면 하위권 순위가 많이 나오다보니 우승과 인연없는 인식이 생겨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미작가가 떠난 후에는 우승자 배출 공동 1위로 승격. 다른 공동 1위는 초딩 작가로 유명한 주미현 작가.(이은결 5회. 이천수 1회) MLT-40에서 그가 나온 ‘모르모트와 바디프렌즈’가 우승했고, 이 방의 담당 작가가 초딩 작가로 추정되기에 계속해서 둘의 우승자 배출 공동 1위가 유지됐습니다.

그는 이후 세모방, 이불 밖은 위험해, 전지적 참견 시점 조연출로 일하다가 2018년 부터는 육아 휴직으로 직장을 쉬었는데요. 개인 SNS를 이용해 그때도 쉬지 않고 육아 일기를 게재해 시청자와 꾸준한 소통을 이었죠.

2020년에는 MBC를 탈퇴하고 카카오M으로 이직했는데요. 첫 프로그램은 이경규와 함께 웹예능 ‘찐경규’는 카카오TV를 통해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웨이브 예능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에 외판원 역으로 깜짝 등장해 반가움을 주었는데요. 카카오 M과 웨이브가 무슨 연관이 있길래 출연했나 한참 고민해 본 결과!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은 천계영 작가의 동명의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연애 예능이란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그가 맡았던 외판원은 만화에도 나오는 캐릭터기 때문에 묘한 재미를 주며 그의 근황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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