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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헤어지지 말자, 결혼해!” 6년 사귀다 7년 헤어졌는데, 다시만나 3개월만에 결혼해버린 무명배우

오랜 무명시절을 겪고 넷플릭스 ‘더 글로리’를 통해 단박에 인지도를 올린 배우가 있습니다.

이 배우는 스물 초반에 데뷔를 했다가 군 복무 후에 다시 시작했는데 기회도 많이 없었고 힘들어서 어렵고 막막했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마음을 다잡고 다시 작품 활동을 시작하고 공연을 하다 보니 10년이 지나고 서른 살이 넘었지만 그 시간이 와닿진 않았다고 합니다.

본인은 주변에 있는 연기 잘하는 형들에게 ‘어떻게 연기를 잘하냐’라는 질문에, ‘나이 먹으면 다 잘하게 된다’라고 답한 걸 믿고 빨리 나이를 먹고 연기를 잘하고 싶다고 생각했기에 10년이라는 시간이 크게 다가오진 않았다고 말합니다.

이런 배우 정성일이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신들린 연기력을 보여줄 수 있었던 건 누나의 힘이 컸습니다.

정성일은 원래 꿈도 없었고 먹고사는 게 급급했을 정도로 유년시절 생활고를 겪었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정성일 어머니는 지병으로 고3이 되어서야 만날 수 있었고 부모님 보살핌 없이 2살 터울 누나의 보살핌 아래 컸습니다.

초등학교 때는 정성일과 누나가 할머니 병간호를 도맡았고 정성일 누나는 가족들만 챙기다 인생이 많이 소비된 사람이었습니다.

지금은 성공한 배우 정성일은 늘 누나가 없었다면 지금의 자신도 없었을 것이라며 고마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배우 정성일은 한 예능에 나와 유재석과 묘한 도플갱어샷 까지 선사하며 남다른 과거사를 풀어냈습니다.

‘더 글로리’의 하도영은 작가피셜 나이스한 개XX로 불리는 준재벌로 설정되어 있지만 실제 정성일은 누나를 엄마처럼 따르며, 배고파 흙탕물까지 먹었다는 극심한 가난을 말해 화제에 올랐습니다.

그러면서, 하도영이란 인물을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내가 생각하는 인물을 표현하자고 생각했고, 재벌 사약남이 될 수 있었다는데요. 그의 연애와 결혼은 어땠을까요?

1980년생 정성일은 2016년 결혼했는데요. 파이프 오르간 전공자 아내를 친구의 친구로 만났지만 아내가 유학가면서 멀어졌다고 합니다.

그 후 우연히 pc방에서 메일 확인하다 아내의 메일이 수신된 것을 보고 답장하다가 또 그렇게 흐지브지, 뜨문뜨문 연락을 이어갔다는데요.

이메일로 무려 3년동안 영화 ‘접속’처럼 사이버러버로 지냈고 한국에서 재회해 3년간의 현실 연애를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6년간의 연애 끝에 헤어지게 되었고, 7년동안 떨어져 두 사람은 끝난거라 생각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내는 헤어져있는 동안 친하게 지냈던 정성일 어머니와 연락을 주고 받고 있었다고 해요. 하필 몸이 좋지 않아 수술받게 되었을 때, 자식들이 걱정할까 몰래 아내에게만 연락해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재회했고, 만난지 3개월만에 결혼하게 되었답니다. 드라마에서 보여 준 하도영과는 너무 다른 남자 정성일의 본캐.

아내와는 결혼 7년차지만 늘 사랑하고 있다고 수줍게 고백했답니다. 한쪽이라도 끈을 놓지 않으면 인연은 계속 이어지는가봐요. 정성일의 연애와 결혼 스토리를 듣고 과몰입에 빠져나온 분들. 다시 과몰입하실 준비되셨죠?

한편, ‘더 글로리’의 파트2 공개일은 3월 10일이며 하도영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과정이 심도있게 그려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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