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승우님이라고 부르죠” 고등학생 조승우에게 체육 가르치던 미모의 교생 선생님의 현재모습
무용을 전공했던 오나라는 1997년 뮤지컬 ‘심청’을 통해 데뷔했고 일본을 대표하는 뮤지컬 극단 시키(사계)에서 약 3년을 활동한 실력 있는 뮤지컬 배우입니다.
한국으로 돌아와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친 그는 뮤지컬 ‘김종욱 찾기’로 2006년 ‘제12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을 받았으며 이듬해 ‘제13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도 인기스타상을 휩쓸었습니다.
이 때 오나라는 인기스타상을 공동 수상한 배우 조승우에 대해 “조승우 씨는 제가 대학교 4학년 때 계원예술고등학교로 교생실습을 나갔을 때 2학년이던 학생이었다“라며 입을 열었습니다.
대학교 무용전공자인 오나라는 체육 교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었기에 교생실습으로 조승우의 학교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나라는 “그런데 이렇게 커서 정말 큰 스타가 돼서 제가 요즘은 승우님이라고 부릅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털털하기로 소문난 ‘천줌마’ 오나라가 영화 ‘카운트’로 돌아옵니다.
무용을 전공했던 그가 조승우와 스승과 제자 사이였다는데 그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지난 1일 배우 오나라가 “오랜만이야~ 환혼 끝났으니 계급장 떼고 놀자”라는 글과 함께 배우 신승호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습니다.
그는 “우리나라 95년생 중에 제일 귀여운 승호”라고 덧붙이며 tvN ‘환혼’ 시리즈에 함께 출연했던 고원 세자 역의 신승호를 치켜세웠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오나라와 신승호의 모습이 담겼으며 이어진 사진에는 오나라가 신승호의 볼을 찌르며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도 담겨 있습니다.
아직 미혼으로, 배우 출신 연기 강사 김도훈과 20대 중반부터 2022년 기준 22년째 열애 중이지만 결혼은 하지 않고 있는 상태인데,
이에 대해선 2018년에 한 여성 잡지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솔직하게 언급한 적이 있다. 지금이라도 마음만 먹으면 결혼을 할 수 있지만 지금 관계에 딱히 결혼을 할 필요성을 못 느껴서 안 하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두 사람 모두 이미 서로를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결혼보다는 앞으로 어떤 꿈을 꾸고 어떻게 함께 살아가냐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최화정의 파워타임 스페셜 DJ로 나왔을 당시에도 서로 너무 바빠서 결혼을 못 했었는데, 이미 부모님이 모두 사위처럼 생각하고 있다고 할 정도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결혼 제도보다는 둘의 생활 방식이 잘 맞고 함께 행복한 것이 중요하다고 말을 했습니다.
백석예술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뮤지컬과 겸임교수를 10년 이상 맡았으나 지금은 배우 활동에만 집중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수 재직 시절 학내에서 굉장히 인기가 많았다고 알려지며 제자들과도 SNS로 활발하게 소통하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환혼 종영과 함께 오나라는 오는 2월 22일 개봉하는 영화 ‘카운트’를 통해 오랜만에 관객들과 마주하게 됐습니다.
영화 ‘카운트’는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마이웨이 선생 시헌(진선규)이 오합지졸 핵아싸 제자들을 만나 세상을 향해 유쾌한 한 방을 날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오나라는 오직 직진밖에 모르는 마이웨이 쌤 시헌 역을 맡은 진선규와 함께 그의 직진 행보에 브레이크를 거는 아내 일선 역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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