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이쁘길래..” 임자있는 후배에게 돌직구 고백해 결혼한 천만 국민배우의 아내 외모 수준
SBS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자들’에서 서울지방경찰청 감식계 범죄행동분석팀장 ‘국영수’ 역할을 맡은 배우 진선규.
2017년 영화 ‘범죄도시로’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던 당시 지켜보던 많은 이들을 울고 웃게 만들었는데요.

눈물을 흘리며 가장 먼저 고마움과 사랑을 전한 이는 바로 동료배우이자 아내인 박보경이었습니다.
한예종 연기과 선후배 사이인 두 사람은 졸업 후 대학로에서 함께 극단생활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졌다고 하는데요. 진선규는 당시 남자친구가 있던 후배 박보경에게 고백했다고 합니다.

좋은사람인 것은 알지만 진선규의 고백에 당황스러웠던 박보경. “오빠, 정신 차려. 맨날 봐서 그래”라며 애써 무시했었다고 합니다만, 인연은 어쩔 수 없지요. 동료였던 두 사람은 연인에서 가족으로 거듭나게 됐습니다.
결혼하던 당시 각각 월급이 30만원에 불과했었던 두 사람은 신혼 초, 카드는 물론 쌀 살 돈이 없어 주변의 도움을 받을만큼 극심한 생활고를 겪었었다고 하는데요.

이는 진선규가 이를 악물고 더 열심히 연기를 해야겠다고 마음 먹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2017년 영화 ‘특별시민’에서 짧은 부부연기를 선보인데 이어 2018년에는 부부동반으로 광고에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그 이듬해인 2019년 ‘영화 ‘로망’에서는 주연을 맡은 이순재와 정영숙의 젊은 시절을 맡으며 또 한 번 부부 연기를 펼쳤습니다.
2019년 영화 ‘극한직업’의 성공으로 천만배우이자 믿고보는 배우로 거듭난 진선규. 현재 방영중인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자들’로 지상파 첫 주연을 맡은데 이어, 영화 ‘공조: 인터내셔널’과 드라마 ‘몸값’에 출연 소식을 전했습니다.

박보경 역시 배우로서 꾸준히 작품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괴물,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등의 다양한 작품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배우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있는 이 부부. 좋은 작품으로 오래오래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두산 베어스 팬입니다. 2018년 9월 30일 잠실 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의 시구를 맡았고, 2019년 두산 베어스 팬북촬영에도 참석하였습니다.
그리고 두산이 2019년 기적의 정규시즌 역전우승 이후 구단에 화환을 보냈습니다. 참고로 KIA 타이거즈의 박찬호선수와 닮았다고 하네요.

범죄도시에서 함께 열연한 윤계상의 연기 스승입니다. 과거 함께 출연했던 ‘로드 넘버원’에서 윤계상이 진선규의 연기를 보고 크게 감명받아 연기 지도를 부탁했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진선규가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을 때 외국에 나가있던 윤계상이 기뻐 울면서 연락했다고 합니다.

특히 범죄도시에서 진선규가 연기한 위성락의 활약 중 상당 부분이 윤계상이 맡은 장첸이 하기로 되어 있던 걸 양보하여 확보해 준 분량임이 밝혀지면서 훈훈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21년 5월 5일 방영분 TV는 사랑을 싣고를 통해서 밝혀진 바로는 유튜버 헤이지니의 연기 선생님이기도 했습니다.

처음에는 헤이지니가 자신의 제자인줄 몰랐지만, 나중에 알고서 엄청 반가웠다고 하네요.
조세호의 소속사 대표가 고등학생 때 연극을 했는데, 그때 대학생이던 진선규에게 연기를 배웠다고 합니다.


무한도전에서 조세호가 이 이야기를 했는데, 그 자리에서 진선규도 대학생때 고등학교 연극부 연기지도를 한 기억이 난다고 말했기에 정황상 진실이 맞는데도, 유재석에게 조세호는 이유없이 잘못 알고 말했다고 까였습니다.
조세호의 소속사 대표는 “선규형은 정말 착하시고 성의있게 지도해준 형”으로 기억해서 조세호에게 말해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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