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뻘이네?’ 나이 43에 29살 팬과 결혼해 모두가 깜짝 놀랐다는 남자 연예인
1996년 1집 앨범 <Rhythm Paradise>으로 데뷔한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은 14살 연하의 일본인인 미우라 아야네와 지난 11월 결혼식을 올리며 많은 이의 축하를 받은 바 있습니다.
두 사람은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해 18명이 함께 사는 대가족 신혼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지난 11월에는 SNS에 “김치의 날 100포기 기부 김장”이라는 글과 함께 대가족이 다같이 모여 직접 김장하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한편 아내인 아야네는 2012년 연세대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하며 한국으로 건너와 9년째 계속 한국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과거 이지훈의 일본 팬미팅도 참석했다는 아야네는 “2012년부터 뮤지컬을 봤다. 꼭 이지훈 캐스팅으로 뮤지컬을 관람했다”라며 소녀팬이었던 과거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아야네는 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는 통번역사일을 하고 있습니다. 원래 이지훈의 팬으로 일본 팬미팅에 갔던 적이 있으며,


대학교에 입학하고 나서는 엄마와 같이 이지훈의 뮤지컬을 열성적으로 보러 다녔습니다. 그러다 갈라 공연이 끝난 이지훈이 지인과 만나던 중 그 지인에게 아야를 소개받게 되었고


연락처를 교환하게 되면서 인연이 시작됩니다. 어려서부터 이지훈의 열성적인 팬이었던 아야가 먼저 식사하자면서 이지훈에게 4번이나 연락을 하여 만났으며,


그 자리에서 이지훈이 아야에게 반해 둘은 연인 사이가 된다. 결혼하자는 말도 아야가 먼저 꺼냈을 정도로 직진녀 스타일입니다. 결국엔 결혼에 골인해 성공한 덕후가 제대로 성공한 케이스가 되었습니다.
지난 16일 아야네는 자신의 SNS에 “형님이랑 조카랑 산책”라는 멘트와 함께 근황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사진 속 그녀는 하늘색 줄무늬 셋업으로 한껏 멋을 낸 채 외출에 나선 모습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