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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가 00한것 잡았습니다!” 네이마르가 한국 떠나면서 한 행동, 인증샷 나왔다

영상 속 네이마르 등 브라질 축구대표팀 선수들은 출국을 위해 호텔을 나가고 있었습니다. 호텔 앞에는 이들을 보려는 많은 한국 팬들이 있었습니다.

이때 가방을 메고 밖으로 나오던 네이마르가 자신을 반기는 한국 팬들을 발견했습니다.

네이마르는 무언가를 한국 팬들을 향해 마구(?) 집어던졌다. 놀랍게도 한국 팬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이었다. 그야말로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깜짝 팬 서비스였습니다.

네이마르의 선물을 받은 한국 팬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네이마르는 한국을 떠나는 순간까지도 팬 서비스를 아낌없이 선사했습니다.

이와중에 직접 네이마르의 선물을 인증한 팬도 있어 화제입니다.

에펨코리아의 한 회원은 “네이마르가 던진 유니폼 받았다, 대박이다 남들보다 키가 커서 잡았다며 후기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3일 미국 스포츠 매체 ESPN 보도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전날 한국과 평가전이 끝난 뒤 “한국 팬들이 이렇게 환영해 줄 것으로 생각하지 못했다.

한국 팬들이 엄청나게 많이 성원해 줬고 꼭 나뿐만이 아닌 우리 팀 전체를 좋아해 줬다. 한국도 좋은 경기를 통해 우리 팀을 어렵게 만들었다”라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네이마르 등 브라질 축구대표팀은 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떠났다. 이들은 오는 6일 일본 축구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릅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라는 말이 손색없는 네이마르에게 네티즌들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한편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 평가전에서 전반까지 1-2로 비교적 팽팽히 맞섰으나 후반에 세 골을 추가로 허용해 1-5로 졌습니다.

네이마르는 이날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페널티킥(PK)으로만 두 골을 터뜨리며 브라질의 5-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네이마르는 브라질에 페널티킥 기회가 주어지자 키커로 나섰고 골을 넣었습니다. 이후 동료 선수들과 함께 이른바 ‘칼 군무’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네이마르 인터뷰 : 대한민국과 이렇게 좋은 경기를 할수 있어서 무척이나 기쁜 마음이다. 대한민국은 아시아에서 강한 팀으로 알고있고 EPL 유명선수 선수들이 뛰고있는 대표팀이기에 더욱 같이 하고 싶었다.

한국과 브라질은 최선을 다했다. 모두 배움이 가득한 경기였기를 바란다. 한국에 와서 놀이공원도 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제 한국을 떠나야 한다니 아쉽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한국에 또 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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