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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살에 신인상 수상, 41살에 ‘넷플릭스의 아들’된 대세 배우

박해수는 1981년 11월 21일생으로, 분당 중앙 고등학교를 졸업했고 단국대학교에서 연극과 영화를 전공했습니다. 종교는 개신교이고, 그의 데뷔는 2007년 연극 미스터 로비를 통해 데뷔했습니다.

극과 뮤지컬계에서는 이미 유명했지만 대중적인 인지도는 높지 않았던 배우 박해수는 2016년 ‘육룡이 나르샤’와 ‘푸른 바다의 전설’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습니다.

이듬해인 2017년 신원호 감독(응답하라 시리즈)의 작품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주인공 ‘김제혁’을 맡으면서 배우 박해수라는 이름 세 글자를 널리 알리게 됩니다.

해당 작품으로 제2회 더 서울 어워즈에서 드라마부문 남우 신인상을 수상한 그의 당시 나이 37세였습니다.

이후 영화 ‘양자물리학’으로 청룡영화상과 춘사영화제에서 신인 남우상을 수상합니다. (각각 39, 40세)

30대 후반이라는 다소 늦은 나이에 대세 배우 대열에 합류하게 된 박해수는 지난 해 출연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이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며 이정재, 정호연과 함께 그 역시 글로벌 스타로 거듭나게 됩니다.

‘오징어 게임’ 이후 개설한 인스타그램 계정의 팔로워 수가 개설 10일만에 200만명을 넘길 정도로 큰 사랑을 받기도 했는데요. ‘넷플릭스의 아들’이라고 불릴만큼 넷플릭스 작품과 특히나 인연이 많습니다.

2019년 ‘페르소나’를 시작으로 2020년 ‘사냥의 시간’, 지난 해 ‘오징어 게임’과 올 해 사상반기 공개된 ‘야차’까지 이미 4편의 넷플릭스 작품을 함께했습니다.

그리고 6월 24일 첫 공개가 된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과 하반기 공개 예정인 ‘수리남’까지 총 6편의 넷플릭스 작품에 참여했습니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믿고보는 배우로 거듭난 박해수. ‘종이의 집’에서 그가 맡은 ‘베를린’ 캐릭터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유독 높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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