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화야 결혼하자” 이상화 신체부위 보고 결혼 결심했다는 강남, 이유는?
처음엔 의외라고 알려졌던, 강남과 이상화의 결혼,
강남이 처음으로 이상화에게 결혼을 마음먹게한 신체부위가 있다고 하는데요. 지금부터 알아보시죠.
강남이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고백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지난 27일 방송된 ENA PLAY, MBN ‘호캉스 말고 스캉스’에서는 인천 을왕리에 위치한 리조트로 이들이 떠나는 여행 장면이 포착되었습니다.
함께 출연했던 소유는 조개구이를 먹으며 강남에게 “MT 가봤냐”고 묻자 강남은 “대학교 잘렸다. 고등학교 5번, 대학교 1번”이라며 머쓱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와이에 있던 고등학교에서 MT를 했다고 언급한 강남은 “거기엔 MT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외국에서 살다 온 강남은 최근 귀화 시험에 합격했다며 “3번 떨어졌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강남은 “예를 들어, 돌을 데워서 방을 따뜻하게 하는 게 뭐냐 이런 거 물어본다. 보일러라고 그래서 떨어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처럼 귀화를 결정하게 된 이유에 관해 묻자 강남은 뜻밖의 답을 내놓아 화제를 모았습니다.
강남은 “앞에 지나가는데 등 근육을 보고 ‘나 얘랑 결혼하겠다’ 이랬다. 따뜻한 느낌이었다. 서로 그런 마음이 있었다고 하더라”라며 남달랐던 첫 만남을 회상했습니다.
강남은 이전에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올림픽 보면서 ‘저분들 진짜 멋있다’ 했는데 그분이 왔다”며
“이동할 때 내 옆을 지나갈 때 등 근육을 봤다. 그런데 그 순간 ‘나 결혼하겠다’ 느꼈다. 너무 신기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결혼 이후의 말다툼에 관해 언급했던 강남은 “항상 맞는 말만 하니까 마지막엔 항상 상화가 이긴다. 여자 얘기를 들어라 이런 말이 있지 않냐. 맞는 것 같다”고 관련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또한 아내 이상화를 향해 한 번 대들었다던 강남은 “근데 두 배로 왔다. 이러고 살면 안 되겠다. 모시고 살아야겠다. 이게 결혼이다”라며 웃었습니다.
결혼의 좋은 점에 대해서는 “일단 제일 큰 건 안심이 된다. 평생 같이 가는 사람이 있으니까 마음이 항상 따뜻하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강남이 이상화을 만나게 된 계기에는 바로 SBS 예능 ‘정글의 법칙‘에 있었습니다.
방송을 마친 후 이상화는 ‘정글의 법칙’ 제작진들을 통해 회식 자리를 재촉해 자신과 인연이 닿게 되었다며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밝힌 바 있습니다.
강남 이상화 부부는 2019년 백년가약을 맺어 현재 각종 방송에 출연해 근황을 알려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