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지 2일만에 초고속 키스’하고 13살 연하와 무려 3년째 연애중인 배우
배우 정준과 김유지는 한 연인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연인 관계로 발전 했습니다. 두 사람은 13살이란 나이차를 극복하고 만난지 이틀만에 초고속 스킨쉽을 선보이며 달달함을 과시했는데요.
당시 정준은 김유지를 향한 적극적인 호감을 표현했고, 실제 한 쇼핑몰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시청자를 설레게 했었습니다.

그리고 ‘연애의 맛’에 출연하던 중 두 사람은 13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며 공식 커플로서 연애를 시작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정준과 김유지는 실제 커플로 발전한 이후 2019년 11월 28일 방송된 ‘연애의 맛 시즌 3’에서 공개 입맞춤을 하며 주목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방송에서 두 사람은 단둘이 수영장에 들어가 물장구를 치며 깊어가는 홍천의 밤을 즐겼는데요. 둘의 분위기가 점차 무르익기 시작하자 두 사람은 서로를 끌어안고 그윽하게 쳐다보더니 진하게 입을 맞추며 수위 높은 애정행각을 보였습니다.
수위 높은 장면을 본 스튜디오 패널들은 깜짝 놀라며 “30일 이벤트가 이 정도인데 60일 이벤트는 어떻겠냐”라는 반응을 보였죠.

당시 가상 커플인지 진짜 커플인지 헷갈리게 만드는 수중 키스신으로 화제를 모았죠.
2019년 프로그램은 종영되었지만 여전히 두 사람은 럽스타그램으로 전환해 달달한 근황을 전하고 있는 대표 커플이 되었습니다.

3년이란 시간 동안 여전히 사이 좋은 커플인 두 사람은 다음 행보를 기대하는 팬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여담으로 정준은 담배사업도 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태어나 한 번도 흡연을 한 적이 없었던 정준은 4년 전 함께 미국 출장을 갔던 회사 동료의 흡연으로 고생하던 차에 액상형 전자담배를 알게 됐고, 사업화시키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준은 ”회사에서 일을 하다 보니 다른 일을 할 시간이 없어 방송을 못 하게 되었다. (여자친구 김유지씨를 만난) ‘연애의 맛’은 일주일에 이틀 촬영이라 가능했다.

그러다 보니 많은 분들이 좀 나오라고 하시더라. 섭외가 들어와도 매번 거절을 하다 보니 (곤란했다) 이렇게 알리고 나면 덜 서운해하실 거 같아 글을 쓰게 됐다”라고 했습니다.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면서 정준은 다시 방송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라고도 했습니다.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살인 배우 정준은 지난 1991년 아역 배우로 연예계 데뷔했습니다.

드라마 ‘사춘기‘, ‘목욕탕집 남자들‘, ‘맛있는 청혼‘, ‘무자식 상팔자’ 등에 출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