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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0모닝, 방송 후 공황장애까지..” 냉부해 미남 셰프, 은퇴후 반전 넘치는 근황

방송에 나오자마자 외모와 함께 실력으로도 유명했던 셰프가 있습니다. 정식 교육을 받지 않았음에도, 칭찬이 많았던 셰프였는데요.

미디어의 영향력 덕분에 스타 셰프의 타이틀을 얻은 주인공은 ’15분짜리’ 이슈로 인해 미디어는 물론 요식업에서 완전히 퇴출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훈남셰프’, ‘금수저집안’ 등 미디어가 사랑하는 조건을 모두 갖추었다는 주인공은 맹기용 전 셰프입니다.

2014년 대한민국이 ‘요섹남’ 열풍에 빠져있던 시기 맹기용은 한 요리 관련 프로에서 본인이 운영 중인 브런치 식당이 소개되면서 ‘훈남 오너 셰프’로 방송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방송인이 아닌 요리사로서 우연히 방송에 얼굴을 내민 것인데, ‘연예인 뺨치는 미모를 가진 미혼의 오너셰프’는 미디어가 사랑할 수밖에 없는 콘텐츠였죠.

이후 EBS ‘최고의 요리비결’을 통해 방송에 정식 데뷔를 한 맹기용은 자신만의 레시피를 자주 공개했습니다.

가래떡 대신 새송이버섯을 이용한 라볶이나 통조림 연어를 활용한 덮밥 등 독특한 방식에 도전했는데, 대중적인 입맛은 아니었지만 젊은 신인 셰프의 과감한 도전 정도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도전적이고 파격적인 맹기용의 요리법은 셰프가 되기까지 일반적인 과정을 거치지 않은 것과도 연결되었습니다.

서울대 출신의 카이스트 교수인 아버지와 카이스트 첫 번째 여자 박사학위 취득자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맹기용은 홍익대 전자과 출신으로 요리와는 거리가 먼 전공을 선택했는데요.

어린 시절부터 막연히 요리에 대한 관심은 있었지만 여동생까지 서울대에 진학하면서 집안 분위기상 요리사의 길을 선택하는 것이 쉽지 않았고 자연스럽게 공대에 진학했다가 뒤늦게 요리에 입문한 것입니다.

정식으로 요리 관련 교육을 받은 적은 없지만 ‘더스파이스’에서 접시 닦는 일부터 배우며 요리에 입문했다는 맹기용은 에디스카페, 바토스, 크라제버거, 죠스푸드 등을 거쳐 조금은 이른 나이에 홍대에 자신의 식당 ‘퍼블리칸 바이츠’를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화사한 외모, 금수저 집안, 공대 출신, 젊은 오너 셰프라는 조건은 언론과 대중의 관심을 받기에 충분했죠.

마침 당시는 요리를 주제로 한 예능이 큰 인기를 끌었고 ‘요섹남’이 하나의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던 때였습니다. 특히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수많은 스타셰프가 만들어졌는데 2015년 맹기용 역시 해당 프로에 후발주자로 들어가면서 많은 기대를 모았죠.

하지만 출연 첫날 내놓은 ‘맹모닝’은 호불호를 떠나 꽁치의 비린내를 잡지 못하면서 기본적인 요리실력에 대한 의구심까지 불러왔습니다.

동업자와 사업 문제까지 나빠지면서 여러모로 힘든 시간을 겪게 된 맹기용은 자의반타의반으로 요식업계를 떠났습니다.

이에 대해 맹기용은 최근 비즈앤스포츠월드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공황장애도 심해지고 사건 이후로 동업자간 문제도 좀 생겨서 중국, 프랑스 등 외국에서 많이 지냈다. 알바를 하기도 하고 워킹홀리데이로 있기도 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실제로 한국에서 길거리를 다니기 힘들 정도로 공황장애가 심해졌다는 맹기용은 프랑스에서 우연히 모델 제의를 받은 것을 계기로 자신감을 회복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모델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카메라 공포증을 어느 정도 극복했을 무렵 2019년 한국에 돌아와 유튜브 채널의 진행자로 얼굴들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이때 만난 여자친구와의 인연으로 현재는 폴란드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2년 전 여자친구 이사벨라가 한국에 몇 달간 머물던 시기에 맹기용과 연애를 시작했고 이후 폴란드로 돌아간 여자친구를 따라 맹기용도 폴란드로 떠난 것.

현재 맹기용은 폴란드의 한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하는 대학생이면서 모델 일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오랜만에 출연한 방송을 통해 장발의 모델 포스를 자랑하며 “모델은 아르바이트로 하고 있다. 무명 모델 정도로 보면 될 것 같다”라고 쑥스러워 했는데요.

요리사로 복귀에 대해서는 “일로서 요리하는 건 많이 흥미를 잃어버렸다”면서 “심리학 공부와 모델 일에 집중하고 싶다”라는 계획을 전했습니다.

또 “모델을 하고 있다고 하니까 오해할 것 같은데 요리가 좋아서 했다. 방송이나 다른 이유 때문에 요리를 했다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정말 요리가 좋아서 했던 거다”라고 해명도 덧붙였습니다.

한편 폴란드인 여자친구인 이사벨라는 처음 맹기용을 만날 당시 누구인지 전혀 몰랐던 상황에서 두 번째 데이트 이후 한국인 친구에게 사진을 보여줬다가 엄청난 경고를 들었다고 하는데요.

사진을 본 친구가 “조심해. 다들 싫어하는 사람이야”라며 인터넷에 나온 글을 보여줬다고. 이에 이사벨라는 오히려 “그의 이야기를 듣고 더욱 사랑하게 됐다”라고 밝혔습니다.

맹기용 역시 힘든 시간 동안 여자친구가 큰 힘이 되어줬다면서 “철이 늦게 든 것 같다. 지금이 훨씬 편하다.

요리할 때 꿈에 쫓기면서 살았다. 죽을 만큼 해봤는데 그다음이 없더라”라고 고백했습니다. 열심히 하되 다음 기회도 있으니까 살 만큼 하자는 게 현재의 좌우명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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