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이 어려워서” 중국집에서 짬뽕 만들던 울산 고등학생의 깜짝 놀랄 현재 모습

가난한 경제사정으로, 고등학생때 울산에서 중국집에 취직해 짬뽕을 만들었다는 연예인이 있습니다.

지금은 잘 알려진 가수로, 얼마전 결혼까지 했는데요. 누구일까요?

지난 1일 방송된 MBN ‘알토란’ 셀럽 셰프 특집 2탄에는 개그맨 윤택, 가수 박군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연주의 레시피’를 주제로 요리 대결을 펼쳤습니다.

주제에 걸맞게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 중인 윤택과 특전사 출신의 생존 스킬 만렙인 트로트 가수 박군이 자연에서 나는 재료들만으로 요리를 준비했습니다.

1라운드 ‘능이버섯죽’에 이어서 2라운드 메뉴로 ‘홍합 짬뽕’을 준비한 박군은 “14살 무렵부터 5년 가까이 중국집 아르바이트를 했다.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했다. 그때 짬뽕을 직접 만들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처음에는 못 만들었다. 배달하면서 어깨너머로 보다가 계속 보니까 똑같이 되더라. 어느 날 사장님이 ‘네가 알아서 해 먹어볼래?’ 했는데 사장님이랑 똑같은 맛이 나더라”고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심사를 맡은 천상현 셰프는 “우리가 짬뽕집을 가는 이유는 간과 불맛이다. 불맛이 나야 짬뽕이 맛있다고 한다”고 전했고 박군은 능숙하게 홍합을 다듬고 자신만의 불맛 내는 법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1986년 울산에서 태어난 박군은 어린 나이에 부모님이 이혼하며 홀어머니 아래서 자라 가난했던 유년 시절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첫 냉장고를 샀을 정도로 가난했던 박군의 집안은 그만큼 이사를 자주 다녀야만 했고 중학교 2학년 때는 어머니가 시한부 판정을 받으며 생활비와 병원비 마련을 위해 중국집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습니다.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으면서 고등학교 3학년 때까지 학생회장을 역임하면서 중국집에서 일했던 박군은 장학금을 받으며 대학교를 다니기 위해 식품영양학과에 지원했으나 한 학기만 장학금이 나오는 것을 알고 바로 자퇴했습니다.

생계가 위태로웠던 박군은 20살에 육군특수전사령부에 입대하여 직업군인이 됐으며 2007년 입대 3년 차가 되자 모든 휴가를 한꺼번에 써서 어머니의 병간호를 하러 갔었습니다.

2008년 특전사 탑팀 출신입니다. 이외에도 특급전사, 해상척후조, 산악전문과정, 강하조장, 공수월계기본(고공강하 40회 이상 100회 미만) 휘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긴 휴가를 보내고 복귀했으나 사나흘 뒤 어머니가 쓰러지면서 병원으로 급하게 달려갔으나 버스 안에서 어머니의 임종 소식을 듣게 됐습니다.

15년간 직업 군인으로 근무하던 박군은 ‘한잔해’ 노래를 부를 가수를 뽑는다는 오디션에 영상을 찍어 참여했고 발탁되어 2019년 가수로 데뷔했습니다.

박군은 조금만 더 복무하면 연금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있었기에 선배들은 그를 강하게 말렸지만 임종을 지키지 못했던 군인의 삶에 회의를 느꼈고 더 이상 부양할 가족이 없었던 차에 꿈을 위해 가수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이후 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 채널A ‘강철부대’ 등 예능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은 박군은 2022년 트로트 걸그룹 LPG 출신 방송인 한영과 연애를 공식화하고 지난 4월 26일 결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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