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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꼴보기 싫네, 짜증나”라고 말하던 여배우가 결국 싫어하는 상대와 결혼한 깜놀한 이유는?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90년대 CF스타가 눈물을 보였습니다.

싫어하던 상대 배우와 결혼했던 그는 과거 남편에게 반한 이유를 밝혔다는데 그들의 러브스토리를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일타강사’에 출연한 김지호와 박정아가 김미경 강사를 통해 인생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시청자들과 함께 울고 웃었습닌다.

김지호는 “이런 데 나올 줄은…”이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지만 이어지는 다른 수강생들의 미모 칭찬에 어쩔 줄 몰라 하며 기분 좋게 강의에 임했습니다.

특히 김지호는 주제 ‘마흔’이란 주제의 강의에 무한 끄덕임과 웃음 폭탄을 터트리며 찰진 리액션으로 답했습니다.

김지호는 마흔이 되자 체력이 떨어지면서 우울해지고 열정이 식는 기분을 느꼈다고 자신의 경험을 털어놓으며 격하게 공감했습니다.

이날 강의를 통해 김지호는 40대라는 나이가 결코 늦은 시기가 아니라는 것을 인생 시계를 통해 되돌아보게 됐습니다.

그는 “강의를 듣기 전에는 지는 해라고 느껴 쉬고 싶다고만 생각했다”고 말하고는 “앞으로 더 계획하고 제2의 인생을 꿈을 갖고 살아야겠구나”라고 자각했다고 털어놨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지호와 박정아는 ‘살아내느라고 애썼다’는 의미의 ‘살아낸 자격증’을 받자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까지 하면서 알찬 강의를 훈훈하게 마무리했습니다.

1994년 가수 신승훈의 노래 ‘그 후로 오랫동안’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데뷔한 김지호는 시원하면서도 보이시한 외모로 사랑받으며 청춘 드라마 등에서 90년대 중후반에 활약했습니다.

데뷔부터 1996년까지 출연한 CF만 50여 편이 될 정도로 톱스타 자리에서 최전성기를 누린 만큼 다수의 작품에 러브콜을 받았으나 신인인 그에게는 큰 부담으로 다가오며 작품마다 혹평받아 슬럼프에 빠지게 됐습니다.

이후 2000년 MBC 주말 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에서 부부로 출연한 5살 연상의 선배 김호진과 실제 연인 관계로 발전해 2001년 결혼하게 됐습니다.

2008년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김지호는 김호준과의 첫 만남에 대해 공개하며 좋지 못했던 첫인상을 폭로하기도 했습니다.

김지호는 드라마 출연 당시 “추운 날씨에 다른 사람 신경 쓰지 않고 자기들끼리 커피 마시는 김호진이 얄미웠다. 마주치기 싫어서 자리를 뜨기도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촬영을 마치고 김호진이 술을 사주겠다며 연락하자 김지호는 친구들과 있다고 거절했으나 친구들이 김호진을 만나고 싶다고 해 사석에서 처음 자리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김지호는 “그날 청바지에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입고 반무테안경을 쓴 스마트한 모습에 반했다“라며 자리가 끝나고 택시에 함께 타 집까지 데려다주는 매너에 김호진을 다시 보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2020년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 아내 김지호와 출연한 김호진은 “최화정 누나 생일날 처음 보고 반했다”라고 밝혔고 자신을 싫어하는 김지호에게 약이 올라 드라마 첫 회식에서 덤비기도 했다고 회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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