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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 검색어좀 지워주세요” 결혼한적도 없는데, 이혼, 파혼이 연관검색어라 난감하다는 ‘원조 우결여신’ 여배우

나는 한적도 없는데, 연관검색어에 떠있다면 무슨 느낌이 들까요? 정말 황당할텐데요.

오늘 이 배우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대체 무슨일일까요?!

배우는 실제로 결혼을 하지 않았는데 연관 검색어에 ‘결혼’, ‘파혼’이라는 단어가 떠서 억울하다고 하는데요. 미혼이지만 유부녀 캐릭터를 맛깔나게 소화하기로 유명한, 배우 임성언이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임성언은 영등포여자고등학교 3학년 재학 시절 2001년 8월 일본 드라마 ‘춤추는 대서울선’에 단역으로 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배우 배용준, 원빈과 함께 ‘한국투자신탁 • 프렌치 카페’ 광고를 촬영하고, 김민희, 원빈, 조인성과 함께 ‘INVU • GIA • ONG’ 의류 모델로 활동했습니다.

그녀의 전성기는 2002년 겨울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남자 스타들과 여대생들의 미팅을 콘셉트로 한 ‘산장미팅-장미의 전쟁’에 출연이 그 시발점이었는데요.

당시 미모의 여대생들이 화제가 되며 실제로 이 프로그램은 스타들의 등용문이라 불리기도 했는데요. 서지혜, 남상미, 이윤지 등 ‘산장 미팅’을 통해 데뷔한 스타들도 있습니다. 색다른 러브라인과 스타들의 속마음을 알아맞히는 재미가 있어 당시 시청자들의 인기를 끄는 프로그램이었어요.

임성언은 청순한 외모와 차분한 성격으로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퀸카’의 자리에 올랐는데요. 이성진, 김상혁, 박광현 등의 스타들이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했고, 특히 이성진과 ‘성성 커플’로 불리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방송 후 얼굴이 알려지며 그녀의 미모와 성격에 반한 팬들이 팬클럽을 만들었고, 회원 수만 16만 명에 이를 정도였어요. ‘첫사랑’의 이미지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모습이었죠.

산장 미팅으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확실히 알린 뒤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그녀의 연기를 선보였지만 ‘대박’을 터트리진 못했습니다.

이후 2007년, ‘하얀 거탑’에서 김명민의 아내이자 부유한 의사 가문의 딸, 민수정 역을 맡으며 연기력으로도 확실히 인정받았죠. 하지만 이후, ‘송곳’, ‘청담동 스캔들’,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등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얼굴을 비췄지만 흥행에 성공하진 못했습니다. 팬들은 그녀의 포텐이 터질 작품과 캐릭터를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임성언은 과거부터 큰 눈과 매력적인 보조개로 연예인 지망생 친구 대신 캐스팅이 되어 본격적으로 연예 활동을 준비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재학 시절, ‘춤추는 대서울선’이라는 일본 드라마에 단역으로 출연하면서 의류 모델, 광고 촬영 등을 시작했죠. 그녀의 고등학교 졸업사진이 공개되며 ‘친구 따라 캐스팅’된 미모가 더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큰 키와 성숙한 분위기 때문이었을까요. 그녀는 일찍부터 유부녀 캐릭터를 연기했는데요. 그녀가 연기한 대부분의 캐릭터는 결혼을 하거나 심한 경우 이혼까지 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 결과 아직 결혼도 하지 않은 그녀의 연관 검색어에는 ‘결혼’, ‘파혼’ 등의 단어가 뜨는데요. 그녀는 이런 상황이 너무 억울하다며 “유부녀 역할로 인해 이미 제가 결혼을 했을 거라 짐작하시는 것 같다”라고 밝히기도 했죠. 아직 그녀는 일에 집중하고 싶다며 연애할 여유는 없다고 이야기했어요.

어느새 데뷔 18년 차가 된 그녀는 여전히 ‘열 일’중입니다. 방영 중인 드라마 ‘봄밤’에서 의사 남편과 결혼한 아나운서 역할을 맡았는데요.

극 중에서 남편과의 파경까지 완벽히 연기해내며 그동안 ‘유부녀 캐릭터’로 쌓아왔던 내공을 보여줬어요. 주연 한지민과 자매 호흡을 보여주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쌓인 경력을 활용해 한때는 한 대학의 연기과 교수로 제자들을 가르치기도 했습니다. 그녀의 근황과 경력을 잘 모르는 대중들은 교수 자격에 대한 의문을 던지기도 했는데요.

사실 그녀는 16년이 넘도록 20개가 넘는 드라마, 8개의 영화를 촬영한 중견 배우죠. 그녀에게 가르침을 받았던 제자들은 다시 그녀의 팬이 되어 그녀의 연기 활동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미혼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마저 오해하게 만든 그녀. 이번 캐릭터를 통해 그간 쌓아왔던 연기 포텐을 터트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랫동안 함께 해온 팬들 역시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젠 ‘산장미팅의 퀸카’보다, ‘배우 임성언’으로 활약하며 앞으로 보여줄 행보가 더욱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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