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에서 정신 잃었죠” 선천적으로 심장약해서 격렬한 댄스가수로 생활하는게 기적이라는 인기 아이돌

“남들보다 심장이 작게 태어났대요” 격렬한 안무로 대중들을 사로잡는 댄스가수가 본인의 몸상태에 대해 공개해 화제입니다.

가수 청하가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지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청하가 의뢰인으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청하는 “건강 때문에 정규앨범이 계속 미뤄지다 이제 나오는데, 걱정 때문에 잠을 못 잔다”라고 고민을 토로했습니다.

건강하게 잘 활동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것인데요. 청하는 과거 ‘벌써 12시’ 활동을 하다 구토 후 쓰러진 적 있었습니다.

그는 “그때 검사를 통해 심장이 보통 사람보다 작게 태어났다는 걸 알게 됐고, 몸이 전반적으로 약하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활동을 앞둔 청하는 오전 8시에 일어나 새벽 2시까지 강행군을 소화하고 있었습니다. 몸이 약한 만큼 잠을 잘 자야 하지만 앨범 준비와 건강 염려 때문에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을 정도입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이 “그렇게 열심히 하는 이유가 뭐냐”며 걱정스레 물었습니다.

이에 청하는 “회사에 신인가수도 나오고 그분들이 저 덕분에 고맙다고 그런 얘기도 들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답했습니다.

서장훈은 “네가 그러다가 쓰러지면 회사에도 더 안 좋다. 너를 살펴야 한다”라고 조언했습니다.

이날 청하의 어머니도 전화 통화로 청하의 건강을 염려했습니다.

어머니는 “여섯 살 무렵 알게 됐다. 병원에서도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고 무리하지 않게 생활하면 된다고 했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저라도 걱정을 안 시켜야 하는데 나도 아파서 얘가 마음고생이 많았다”며 안쓰러워했습니다.

끝으로 “아프고 힘든 시기였는데 올해는 앨범도 나오고 잘 될 거라고 본다”며 딸을 응원했습니다. 서장훈도 “몸이 너무 안 좋아져 장기간 활동 못 하면 그게 더 큰 타격이 된다”며 “가장 중요한 건 건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나아가 “쉴 때는 쉬는 법을 배워라. 그래야 롱런하는 가수가 될 수 있다”고 진심 어린 조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에서 태어나고 7살 때부터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포트워스 코펠(Coppell)에서 약 7년 동안 유학했습니다.

청하도 어린 시절 살았던 텍사스를 고향으로 생각하는 듯합니다. 다만 미국에서 7년 동안 쭉 살았던 것이 아니라 한국과 미국을 여러 번 반복해서 오가며 생활했습니다.

2009년 미국에서 중학교 1학년(7학년)을 마친 후부터는 한국에서 쭉 거주했습니다. 이후 2019년에 미국 텍사스를 10년 만에 가수로서 다시 방문했다고 합니다.

텍사스로 유학을 간 이유는 이모의 가족들이 텍사스로 이민가서 살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어머니와 함께 살았고 어머니가 홀로 자신을 키워주셨다고 합니다.

청하는 “최근에 집에 있는 빚을 모두 청산했다. 어머니께 돈을 쓰라고 말씀드렸는데 제가 번 건 잘 못쓰시겠다더라.

어머니께 성탄절에 비싼 가방을 해드리고 나머지는 저축했다. 저는 용돈을 타서 쓴다. 한 달 용돈은 50만 원인데 부족하진 않다”고 밝혔는데요.

어머니와 함께 미국을 오가며 생활해온 청하는 “처음 솔로 준비할 때 저보다 저희 어머니께서 불안해하시고 초조해 하셨을 거다. 어머니께서 항상 ‘건강하게 활동해라. 감사함을 잃지 마라’라고 조언해 주신다”면서 엄마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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