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진짜 몰랐네” 알고보니 인서울 법대나와 사법고시 2년했다는 대세배우
보기와는 다르네..법대 나와서 사법고시를 2년간이나 준비했던 배우가 있습니다.
특히 지금 이미지와는 완전 달라서 더 놀랍다고 하는데요. 누구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박성웅은 거칠고 말 걸기 어려운 외모를 가져 이에대한 밈이 많이 생성되고 있는 배우입니다.
실제로 조폭, 중국깡패, 산적, 무사 등의 캐릭터를 맡았는데요. 의외로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해 2년 간 사법고시를 준비했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흡사 조직 단체 사진 같은 학교 졸업사진 속 노란 머리와 강렬한 선글라스를 낀 박성웅의 포스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집안에 법조계 사람은 하나 쯤 있어야하지 않겠냐는 부모님의 말에 따라 간 학교였는데요. 내 인생 누가 대신 살아주지 않는다고 느껴 부모님을 설득, 배우의 길을 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무작정 대학로에가 연기 생활을 시작했고 나중에 출연하는 공연 티켓을 아버지에게 드렸는데 아무 말 없이 방으로 들어갔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그래도 공연하는 날 아버지가 찾아왔다. 아버지가 나에게 ‘너 후회안 할 자신 있느냐’고 묻고 조용히 인정해줬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거칠고 매운 이미지의 박성웅이 왜, 변호사 상담 앱 모델이 된 이유가 밝혀졌습니다.
10년이나 무명의 길을 걸었으나 액션배우 등으로 연기 생활을 이어나가면서 배우의 길을 포기하지 않은 덕에, 태왕사신기의 주무치로 브라운관을 화려하게 장식합니다.

이어서 신세계로 스크린까지 점령했고, 살려는 드릴게 신세계의 서열 4위 이중구로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주무치나 이중구처럼 강한 이미지 외에도 우와한 녀의 공정한, 백야행의 차승조 같은 차분한 이미지, 혹은 태희혜교지현이의 박성웅이나 싸이코메트리의 철현과 같이 가벼운 캐릭터까지 무리 없이 소화해내는 주목할만한 배우입니다.

신세계 이중구의 캐릭터가 워낙 강했던데다 작품도 상당히 성공해서 대중들 뇌리에 박혀버렸기 때문에,
만약 연기력이 받쳐주지 않는 배우였다면 이미지를 벗기 힘들었을 것입니다. 허나 박성웅은 그 이후에도 다양한 캐릭터를 잘 소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한편, 박성웅은 영화 ‘대무가’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인데요. 유아독존 신빨 대신 술빨로 버티는 40대 마성의 무당 ‘마성준’을 맡아 색다른 연기 변신을 앞두고 있습니다.
‘대무가’는 용하다 소문난 전설의 ‘대무가’ 비트로 뭉친 신(神)빨 떨어진 세 명의 무당들이 각자 일생일대의 한탕을 위해 프리스타일 굿판 대결을 펼치는 통쾌한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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