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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인지 사기인지” 평생 모은 전재산 사인 한방에 날렸다고 밝힌 원조 하이틴스타

“사인 하나에 수십억 날렸죠” 원조 하이틴 스타, 재산이 엄청 많을것으로 생각되는 배우가 뜻밖에 전재산을 날린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1980년대 고등학생 시절 모델로 활동을 시작한 김민종. 이후 배우로 활동을 시작하며 하이틴 영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로 배우로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후 출연한 드라마 ‘느낌’, ‘머나먼 나라’, ‘미스터 Q’까지 모두 히트시킨 그는 배우이자 가수로도 활약하며 ‘또 다른 만남을 위해, 그대와 함께, 착한 사랑’ 등의 최고의 히트곡을 내며 90년대 최고의 톱스타로 등극하게 되었는데요.

지금은 자신의 소속사이자 우리나라 최고의 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의 이사직을 맡으며 후배 양성과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일조하고 있는 그는 과거 무려 50억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을 사기당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과거 한 예능에 출연해 mc들이 “25년 동안 공백 없이 활동했는데 꽤 돈을 모으지 않았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김민종은 “좋은 경험을 해봤다. 투자라기보다는 투자도 좀 해보긴 했고, 사기 아닌 사기도 당해봤고, 차압 아닌 차압도 경험해봤다”며 “그냥 사인하라고 해서 했는데…”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보증은 여러 번 서봤다”며 “사기꾼이 각오하고 들어오니까 꼼짝을 못 하겠더라”고 고백했다. 또한 김민종은 지인의 부탁으로 영화에 출연하게 됐는데 출연계약서인줄 도장 찍은 서류가 사실은 연대보증서류였다는 사연도 언급했습니다.

이어 김민종은 “다행히 빚은 없다. 빚 없는 건 대단한 거다. 이제 다시 시작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민종 사기, 차압 경험까지 당했었구나”, “김민종 사기, 차압, 25년간 모은 돈 정말 많을텐데 다 날라갔구나”, “김민종 사기, 차압, 힘들었던 과거는 잊어버렸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보증과 투자, 집 사기 등 다양한 경로로 사기를 당했다는 그. 심지어 자신에게 엄청난 빚을 안겨준 그 지인과도 연락하고 지낸다고 하는데요.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또 한 번 놀라움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배우로는 그래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던 그이지만 가수 활동은 10년이 넘게 하지 않아 오랜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던 그가 올해 2월 30주년을 기념해 13년만의 신곡 ‘긴 밤’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무려 13년 만에 음악방송 활동을 재개하는 등 가수로서의 행보 역시 활발히 보여주며 여전히 자신의 다재다능함을 뽐낸 김민종. 최근 ‘히든싱어 7’의 3번째 원조가수로 출연해 또 한 번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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