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같은 만남, 헤어져도 만날사람은 만난다는 말이 있죠. 여기 무려 헤어진지 6년만에 다시만나 결국 결혼에 골인한 커플이 있습니다. 누군지 알면 더 놀라실텐데요. 지금 알아보겠습니다.
한편 이민정은 지난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1명을 두고 있는데요.
두 사람은 결혼하기 전부터 ‘12살 나이 차를 극복한 띠동갑 커플’로 많은 이의 관심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민정은 과거 2006년 지인의 소개로 이병헌을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나 이후 한 차례 이별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과거 예능에서 러브스토리를 들려주었습니다.
왜 헤어진거야?
이날 이민정은 이병헌과의 러브스토리에 대한 멤버들의 궁금증을 속시원히 풀어줬습닌다. 그는 “25살 때 지인과 식사 자리에서 우연히 오빠(이병헌)를 만났다. 당시 오빠는 외국에서 활동하느라 바빴고 난 갓 데뷔해 열정 가득한 때였다. 서로 일을 계속하고 싶지 결혼 생각 없지 하면서 안 만났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3년 뒤에 다시 만사서 결혼하게 된 거다. 남편이 외국에서 촬영할 때 한국 가면 한 번 보자고 하더라. 한국에서 정말로 만나게 됐고, 그때부터 다시 만났다”고 말했습니다.
이민정은 “연기 욕심에 결혼을 미루기는 했다. (오빠가) 본인과 결혼할 거면 시기는 상관 없이 기다릴 수 있으니 결단을 내려 달라고 하더라”라며 “내가 이렇게 좋아하는 사람을 다시 못 만날 것 같아서 일 욕심을 내려놓고 결혼했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는 남편 이병헌의 매력에 대해 “대화할 때 이해가 빨리 되는 사람, 유머가 통하는 사람”이라고 설명하며, “내가 얘기하는 유머에 웃는다는 건 저 사람이 내가 살아오면서 생각한 게 비슷하기에 웃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후 두사람은 현재까지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민정은 평소 여러 방송과 SNS를 통해 이병헌에 대해 언급하며 애정을 표시하고 있는데요.
남편은 00같은 남자
이상형은 숟가락으로 병뚜껑을 따는 남자라고 합니다. 정확하게는 그 어떤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는 맥가이버같은 남자로,
서장훈은 민정에게 이 말을 듣고선 그럼 김병만과 이수근이 이상형에 딱 맞다고 했습니다. 남편인 이병헌은 이빨로 병뚜껑을 딴다고 합니다.
이민정의 반전매력
의외로 씨름을 잘한다고 합니다. 엄청난 씨름 실력을 보유했다는 후문. 디시인사이드 이민정 갤러리에 이민정의 씨름사진 및 영상이 올라오기도 하였으나 지워졌습니다. 특기는 샅바싸움이며, 그 중에서도 무릎을 꿇은 상태에서 하는 샅바싸움을 잘한다고 합니다.
강남 5대미녀? 사실은..
토크쇼 ‘야심만만’에 출연했을 때 자신이 ‘강남 5대 미녀’라고 주장했다고 악플이 달린 적이 있는데, ‘힐링캠프’에 출연하여 자세한 당시 정황을 해명했습니다.
5대 얼짱중 마지막으로 한혜진을 얘기하려고 했는데 강호동의 리액션이 커서 얘기가 끊겼다는 것.
강남 5대 미녀의 다른 멤버로는 전지현, 송혜교, 박지윤, 서지영이 있습니다. 청담중학교에 재학하던 중학교 시절부터 외모로 날렸다고 합니다.
여러가지 소문에 해명한 이민정
이민정이 당시 고등학생 때, 고영욱이 차를 타고 가던 중 길거리를 지나가던 그녀의 외모를 보고 자기가 그녀를 발굴했다고 주장했는데 이민정도 고영욱의 말이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민정은 고영욱이 활동하던 플레이어의 뮤직비디오 ‘널 지켜줄게’에 출연했는데 이것이 교칙 위반이어서 3일간 벌청소를 해야 했다고 합니다.
한편 이민정은 드라마 <운명과 분노>, <한 번 다녀왔습니다> 등 여러 작품에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이민정은 내년 공개 예정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빌런즈>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입니다.
